[날씨] 한낮 기온 쑥쑥 올라…동쪽 대기질 나쁨
3월도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
올해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분의1이 지났네요?
앞으로 펼쳐질 4분의3은 더 좋을거예요.
기분 좋은 미래, 상상해볼까요?
오늘은 라붐의 상상더하기로 날씨톡톡 열겠습니다.
어떤 분은 오늘, 봄옷 입고 꽃구경 가는 상상하셨다고, 기분 좋다고 하셨는데요.
이 상상, 머지않은 듯합니다.
낮부터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을 끌어 올리겠습니다.
서울 14도, 남부지방은 17도 안팎 예상되고요.
어제보다 5도 안팎 올라 온화하겠습니다.
다만, 일교차는 심하게 나니까요.
옷차림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.
앞으로 기온은 조금씩 오르겠습니다.
주말에는 서울 아침기온 두자릿수에 올라서겠고, 다음주는 예년 이맘때 초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.
다만, 대기가 정체되다 보니 초미세먼지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.
오늘은 동쪽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.
이 먼지는 내일 밤 내리는 비로 해소되겠습니다.
어떤 분은 SNS에 "이번 주말 또 비? 실화냐?" 라고 하셨는데요.
네 3주째 주말 비소식이 이어지네요.
봄비 치고는 양도 꽤 많습니다.
모레 오전까지 제주 산지로 많게는 150mm 이상, 서울 등 수도권으로도 10에서 50mm 내리겠고요.
남해안과 제주는 태풍급 바람을 동반하겠습니다.
다음주는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.
선물 같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.
날씨톡톡이었습니다.
(한가현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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